부스트캠프 멤버십은 학습 스프린트 8주, 그룹 프로젝트 6주 총 14주간의 과정이다. 학습 스프린트는 2주를 주기로 총 네 번의 스프린트가 진행된다. 첫 번째 스프린트가 마무리됐다.
📅 일정
챌린지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일정이 여유로워졌다. 일정표에 점심시간이 생겼고, 그룹 회의도 이르면 11시에 끝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개발 주기가 하루에서 2주로 늘어나면서 심리적 여유도 생겼다.
매주 스터디 그룹이 배정되고 첫 주차 월요일 아침에 그룹원들과 만나서 간단하게 인사를 나누고, 함께 과제를 분석한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부터는 오전 10시에 만나 스크럼 회의를 진행한다.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한 시부터는 마스터님들의 수업이 있다. 금요일에는 두 그룹이 함께 한 주를 리뷰하고 마무리한다. 위 일정을 제외하면 전부 개발 시간이다.코딩 테스트를 대비하기 위해 체크인 하기 전에 한 시간 동안 알고리즘 스터디도 시작했다. 그리고 오후 7시가 되면 무조건 운동하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다.
🏀 미션
챌린지의 미션은 CS 지식을 기반으로 했다면, 멤버십의 미션은 실제 프로덕트를 만들어내는 프로젝트이다.
미션은 외부 프레임워크나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지 않는 바닐라JS로 SSR 을 만들어내는 것이었다. 기획서와 디자인이 figma로 공유됐다. 현업에서 하는 방식과 최대한 유사하게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씀하셨다.
평소에 React나 Vue를 활용해서 웹 개발은 해봤지만 바닐라JS로 웹 개발은 처음이었다. 미션을 하면서 다시금 깨달은 것은 정말, 리액트와 뷰는 위대한 모듈이다. 물론 사용 편의성만 놓고 본다면 말이다.
기능을 구현하며 다양한 DOM API와 window 객체를 사용했고, 이로 인해 웹의 근원적인 부분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 마무리
2주짜리 프로젝트를 하루 단위로 썰었다. 그리고 매일 그 썰린 것들을 해치워나갔다. 하지만, 허술했다. 일별 계획은 당연히 필요하고, 시간 단위 계획도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다음 스프린트에서는 오전에는 리팩토링 및 최적화 오후에는 기능개발을 하려 한다. 또한 구현해야 할 기능을 전부 GitHub issue로 등록하고, commit 할 때 issue를 종료하는 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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