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트캠프 챌린지 과정이 이제 1주일밖에 남지 않았다.
정말 많이 성장했다. 3주 차가 끝난 시점인 지금도 이 정도인데, 멤버십에 합격한다면 어디까지 성장하게 될지 궁금하다.
온종일 책상 앞에 앉아있는 것이 몸도 고달프고 정신적으로도 힘들지만, 마지막 한 주 힘내도록 한다.
미션
미션의 난이도가 껑충 뛰었다. 첫 주차의 미션 난이도를 1, 둘째 주차의 난이도를 2라고 한다면 셋째 주차의 난이도는 4 정도 됐다. 상승률을 보면 다음 주의 난이도는 8로 예상할 수 있다. 16은 아니길 빈다. 어찌 됐건 다음 주도 그날 받은 미션은 당일 내로 제출할 수 있길 노력한다.
이번 주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마감 시간인 7시 이전에 완성한 적이 없다. CS에서도 네트워크, 운영체제 같은 굵직한 주제들이 나왔고, 배경지식 학습 및 구조 설계에만 2시간을 쏟은 날도 있다.
미션의 내용을 유출하면 잡혀가기 때문에 요일별 후기를 간단하게 남기겠다.
월
난이도: 중
제출: 6시 50분
후기: 운영체제 수업에서 진행했던 과제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쉽게 접근해서 해결할 수 있었다.
화
난이도: 상
제출: 7시 40분
후기: CS 개념이 굉장히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된 미션이다. 이 부분은 나중에 관련 책으로 따로 공부할 의향이 있다.
수
난이도: 최상상
제출: 8시 30분
후기: 직전 학기에 네트워크 수업을 들을까 고민하다 안 들었던 것이 후회된다. 덕분에 상당히 생소했다.
목
난이도: 최상
제출: 7시 40분
후기: 구현 자체의 난이도는 중상~상 정도였다. 하지만 구현 요구사항이 너무 많았다.
릴레이 프로젝트
챌린지 과정에서 금요일은 미션 없이 릴레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매주 새로운 프로젝트를 이어받아, 몇 가지 기능을 개발 후 다음 주에 다른 팀에게 념겨주는 컨텐츠다.
이번 주에는 비교적 쉬운 프로젝트를 이어받았다. 거기에 추가로 Flutter에 익숙한 팀원이 있어 분담 후 당일에 구현을 끝냈다.
한 주간의 고된 미션 후 긴장이 풀렸던 터라 피어세션보다 무겁지 않은 분위기에서 진행할 수 있었다.
릴레이 프로젝트를 하며 Flutter가 굉장히 매력적인 프레임워크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후에 진행할 여러 토이프로젝트에 Flutter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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