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트캠프 챌린지 과정의 반이 지났다.
일주일이 지나 슬슬 익숙해져 간다.
일정
첫 주차와 크게 달라진 게 없다. 계획하기로는 운동을 4일 이상 하자였지만, 결국 3일밖에 하지 않았다. 요즘 들어 목, 어깨, 승모근 쪽이 계속 아프다. 운동하려면 건강해야 하므로 의도적으로 바른 자세로 고쳐 앉아야겠다.
저번 주에 우려한 것과는 달리 12시 전에 침대로 갈 수 있었다. 제발 다음 주도 수면시간은 보장되길 바란다.
미션
미션을 하면서 '이게 맞나?' '내가 잘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요구사항이 모호했고, 그래서 더 찾아보고 더 고민했다. 이것을 의도하고 기획한 것일까?
미션 4개 중 1개만 7시 이전에 제출했고, 나머지 2개는 아깝게 7시 30분쯤, 나머지 1개는 8시 30분에 제출했다. 저번 주는 7시 전에 제출한 날이 3일 있은 것에 비하면 난이도가 오른 것이 느껴진다.
미션의 내용을 유출하면 잡혀가기 때문에 요일별 후기를 간단하게 남기겠다.
월
난이도: 최상
제출: 8시 30분
후기: 최대한 쉽게 구현하려고 설계한 결과 완성할 수 있었다. 주변 동료 캠퍼 중 실패한 캠퍼들이 정말 많았다.
화
난이도: 중상
제출: 7시 30분
후기: 월요일에 비해 구현 난이도는 그럭저럭이었다. 하지만, 구현할 양이 너무 많았다. 체스로 치면 월요일은 퀸 1개 화요일은 폰 8개였다.
수
난이도: 하
제출: 6시 50분
후기: 쉬어가는 날을 받은 느낌이었다. 화요일 코드 라인수의 1/15 정도로 해결됐던 미션이다.
목
난이도: 중
제출: 7시 15분
후기: 처음 미션을 받았을 때는 '이걸 만들라고?'였지만, 하다 보니 감이 잡혀서 금방 해결했다.
릴레이 프로젝트
매주 금요일은 릴레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첫 주에 다른 팀이 기획해놓은 것을 랜덤으로 받아 개발을 시작했다. 잘 뽑혀야 한다. 첫 주에 기획한 내용이 터무니없이 구현 난도가 높다면, 주말은 못 쉬는 것이다. 다행히도 우리 팀은 중하 난이도 느낌의 프로젝트를 받았고, 지금 순탄하게 개발 중이다.
마무리
하면 할수록 정말 잘 짜인 교육이라고 생각된다. 2주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금도 성장한 것이 느껴진다.
이제 반밖에 안 남았다. 힘 좀 내서 끝까지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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